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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도 실패 없이 키울 수 있는 저관리형 공기정화식물 BEST 7
저는 화분을 죽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ㅎㅎ
저처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,
“죽일까 봐 걱정된다”는 이유로 망설이는 초보자들이 많습니다 ^^
그러나 모든 식물이 까다로운 것은 아닙니다.
물 주기 주기가 길고, 빛 요구도가 낮으며, 병충해에 강한 식물들은 초보자도 거의 실패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.
오늘은 관리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7종을 소개합니다.

1. 산세베리아 ‘로렌티’
- 물 주기: 3~4주에 한 번
- 빛: 밝은 간접광~약광 모두 가능
- 특징: 대표적인 저관리 식물.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제거에 효과적이며, 밤에도 산소를 배출하는 CAM 식물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과습만 피하면 거의 실패 확률이 없다.
2. 스파티필룸(평화의 백합)
- 물 주기: 1~2주 간격
- 빛: 밝은 그늘
- 특징: 포름알데히드·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, 실내에서 쉽게 꽃을 피우는 공기정화식물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시든 듯 늘어지면 물 달라는 신호가 명확하다.
3. 보스톤 고사리
- 물 주기: 흙이 마르기 전에 가볍게
- 빛: 부드러운 간접광
- 특징: 실내 습도 상승에 도움 되며, 미세먼지 흡착 능력이 우수하다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건조에만 주의하면 성장이 빠르고 튼튼하다.
4. 테이블야자
- 물 주기: 1~2주
- 빛: 중간 밝기의 실내
- 특징: 벤젠·트라이클로로에틸렌 제거 능력이 있어 사무실과 거실에 적합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도 잘 견디며 실내 온도 변화에 강하다.
5. 드라세나 레몬라임
- 물 주기: 2주
- 빛: 밝은 간접광
- 특징: 화이트·라임 컬러의 줄무늬 잎이 시각적으로 상쾌하며, 공기정화능력도 높은 드라세나 계열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실내 적응력이 뛰어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.
6. 페페로미아 오브츠
- 물 주기: 2~3주
- 빛: 중간 밝기~약광
- 특징: 두꺼운 잎에 수분을 저장해 건조에 강하고, 소형이라 책상·선반에 두기 좋다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과습만 피하면 병충해가 거의 없다.
7. 아글라오네마 실버퀸
- 물 주기: 2주
- 빛: 약광에서도 생육 가능
- 특징: 실내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, 포름알데히드 제거 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.
- 왜 초보자에게 좋은가: ‘음지 식물계 최강자’라 불릴 만큼 강한 내음성 덕분에 어디에 둬도 잘 자란다.

★ 초보자를 위한 관리 팁 3가지
식물 종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본 원칙입니다.
1. 과습은 가장 흔한 실패 요인
저관리형 식물 대부분은 ‘적은 물’을 선호한다. 화분이 가볍고 흙이 바싹 말랐을 때 주는 게 기준이다.
2. 빛은 최소한 ‘책 읽을 수 있는 밝기’
직사광선은 피하되, 식물이 형광등 불빛만으로 버티는 상황은 적합하지 않다.
3. 단순한 토분·배수구 있는 화분 선택
배수성이 좋아야 뿌리 썩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.
마무리
공기정화식물은 잘 고르기만 하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집안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
위 7종은 관리 난이도 대비 공기정화 효율이 높은 식물들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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